중진공 전북본부, 중국서부 무역사절단 참여기업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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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 김영호 입력 2022-11-14 17:22 수정 2022-11-14 17:22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올해 전북도와 공동 추진한 전북 중국서부 무역사절단 사업을 통해 코엔에프(유)와 성원PCM(주)의 중국 수출계약이 성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이하 중진공)는 올해 전북도와 공동 추진한 전북 중국서부 무역사절단 사업을 통해 코엔에프(유)(대표이사 임종목)와 성원PCM(주)(대표이사 이재민)의 중국 수출계약이 성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코엔에프(유)(김제시 소재)는 충칭디에거공마오유한공사(대표이사 공선정)와 60만 위안(1억 1300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주력제품인 포션커피를 충칭의 대표적인 아울렛 신광천지에 입점 판매하게 됐다.
성원PCM(주)(전주시 소재)은 윈난웨이얼수출입무역유한공사(대표이사 진지영)와의 52만 위안(9800만원) 초도 계약 체결을 통해 기관지 건강기능식품을 운남성에 위치한 로컬마트와 온라인 상점에 납품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중국 서부의 중심도시에 위치한 중진공 충칭 수출인큐베이터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성과로 왕홍 마케팅, 각종 중국 현지마트 판촉 행사 등 사전 마케팅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무역사절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바이어를 대면하기 힘든 업체들을 위해 특별히 사전 마케팅 연계지원형으로 특화 실시됐으며 음료, 건강식품, 화장품, 정수필터 등 현지 유망품목 영위 기업 총 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수출 상담 총 70건을 주선해 약 110만 달러(14억 5800만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황성익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중국 현지 오프라인 마트에 입점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주요도시에 위치한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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